민간 주도 벤처확인委, 본격 가동..벤처기업 확인 의결 수행

이준기 2021. 3. 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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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민간 주도의 새로운 벤처확인제도를 운영할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위원회는 지난 2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 체제로 개편된 새로운 벤처확인제도 시행에 따라 출범했다.

권 장관은 "벤처다운 기업이 벤처확인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벤처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민간 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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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위원회 열어 벤처 확인여부 결정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4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열린 '벤처업계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민간 주도의 새로운 벤처확인제도를 운영할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위원회는 지난 2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 체제로 개편된 새로운 벤처확인제도 시행에 따라 출범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접수된 471건에 대한 벤처기업 확인 신청 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는 앞으로 전문 평가기관의 현장평가 결과를 사전 검토한 후, 매주 7명 이상 10명 이하 위원 출석으로 위원회를 열어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이날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벤처확인제도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권 장관은 "벤처다운 기업이 벤처확인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벤처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민간 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준 벤처기업확인위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 선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장관은 이날 벤처캐피털협회에서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김분희 여성벤처협회장, 지성배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준배 액셀러레이터협회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등을 만나 벤처업계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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