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대전시, 조차장부지 개발 정부 건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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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국토교통위원)은 4일 "대전시가 '대전조차장 부지(29만4189㎡)'를 신규 공공택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정부의 2·4 대책인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대책'을 수립하면서 박 의원의 제안을 수용해 대전조차장 부지를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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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국토교통위원)은 4일 “대전시가 ‘대전조차장 부지(29만4189㎡)’를 신규 공공택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21대 국회 입성 후 대전시에 조차장 부지 개발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18일 국토교통부,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22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전조차장 부지’를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해줄 것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정부의 2·4 대책인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대책’을 수립하면서 박 의원의 제안을 수용해 대전조차장 부지를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시는 후속대책으로 조만간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대전조차장 부지가 공공택지로 개발된다면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의 동서 균형발전은 물론 대전시 주택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주민복합커뮤니티 시설, 공원녹지, 예술의 전당 같은 공연‧컨벤션 시설도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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