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韓 워크스테이션 판매 1위 기록..점유율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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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 기준 시장점유율 48.37%로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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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 기준 시장점유율 48.37%로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8% 성장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원활한 부품 수급과 공급망 역량, 시장 확대 노력을 성과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해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과 팬데믹으로 개인용컴퓨터(PC)와 워크스테이션 업계 부품 수급난이 심화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공급업체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산업별로 보면 전자상거래와 제조업에서 판매량이 증가, 실적을 견인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국내 워크스테이션 주력 시장인 디자인, 건축,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생산, 금융·헬스케어 시장 애널리틱스,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AR) 등 타깃 시장을 다변화하며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확대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 부품 수급과 제품 생산, 공급망 관리를 통해 2년 이상 전 세계 워크스테이션 시장점유율 1위, 지난해 4분기 국내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면서 “워크스테이션 선도 업체로서 다양한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프로슈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장을 공략,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4분기부터 세계 워크스테이션 점유율 1위를 수성해 왔다. '델 프리시전'은 데이터 집약적 고난도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한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SW)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는 2018년부터 프리시전 제품에 무료로 탑재됐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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