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공군 17전비 민진기 준위,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시에 주둔 중인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민진기 준위가 행정안전부 주관 '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988년 군생활을 시작한 민 준위는 항공기 통신장비 관련 임무를 수행하면서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준위는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또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 헌혈증 기증,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정기 후원과 같은 선행을 펼치고 있다.

민 준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방의 의무 수행과 생명나눔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주 서부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청주 서부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5개 분야 15개 추진 과제를 정해 종합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Δ취약계층 화재안전 컨설팅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소방특별조사 Δ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행위 불시단속 Δ산림화재 예방·홍보활동 Δ문화재 화재 대비 훈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에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2016~202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7464건 중 2306건은 봄에 발생했다. 화재로 13명이 숨졌다.

[청주 흥덕署,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송절동 내곡초등학교 앞에서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등굣길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에는 황창선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교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흥덕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횡단보도 보행법 교육을 했다.

황창선 서장은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등굣길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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