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업 허용 16일 만에..서울 강남 룸살롱 확진자 발생

김지현 기자 2021. 3. 4.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 3일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 여성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유흥업소 확진자 발생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유흥시설 영업 재개를 허용한지 16일 만의 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삽화=뉴스1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유흥주점 영업이 허용된지 16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 3일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 여성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청은 3일 해당 업소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폐쇄(CCTV)회로를 확인해 종업원과 접촉한 이들을 확인했다. 또 해당 업소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

구청 관계자는 “출입명부 기록을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 등에게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알림 재난문자를 전송했다”며 “구체적인 역학조사는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흥업소 확진자 발생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유흥시설 영업 재개를 허용한지 16일 만의 일이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5단계에서 2단계, 비수도권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선 룸살롱, 클럽 등과 같은 유흥업소도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단, 방 1개당 최대 4인 입장, 춤추기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에서다.

일반적으로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방역 후 4시간 가량 의무폐쇄를 진행하며 이후엔 업주 등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운영 중지 등을 결정한다.

[관련기사]☞ "바람 피워서 이혼했나" 탁재훈, 돌직구 질문에…지수 '학폭' 인정…자필 사과문 게재 "변명의 여지 없다"에이프릴 이나은, 이번엔 '대머리 비하' 논란민지영 "유산 두 번 후 남편과 멀어져""유부남이랑 ㄱㅅ할 기녀 구해요"…3만회원 '불륜카페
김지현 기자 flo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