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3차 희망UP자금' 추가지원 현장 점검

김성찬 2021. 3.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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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자체예산 15억원을 들여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거제형 3차 희망-up 자금' 추가 지원에 나선 가운데 4일 변광용 시장이 접수처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거제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을 지난 1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들 집합금지업소에는 100만원, 영업제한 업소는 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거제형 3차 희망 up 지원금의 추가 신청기간은 4일부터 오는 19일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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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오른쪽), 3차 희망UP자금 추가지원 현장 점검. (사진=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자체예산 15억원을 들여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거제형 3차 희망-up 자금' 추가 지원에 나선 가운데 4일 변광용 시장이 접수처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거제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을 지난 1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행정명령 업종에 해당되지 않거나 2020년 12월1일 이후 개업한 업소는 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이번 추가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1일부터 1월4일까지 개업한 관내 유흥·단란, 일반음식점, 생활체육시설, 학원, 농어촌민박 등 135곳이다.

여기에 졸업식과 각종 행사 취소 탓에 영업 손실을 입은 꽃집, 문구점, 옷가게 등 일반업종도 포함, 모두 5000여 곳 가량이 추가 지원대상이 됐다.

거제시는 이들 집합금지업소에는 100만원, 영업제한 업소는 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일반업종 등 행정명령 대상이 아닌 소상공 업소에는 업체 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1일 차인 이날은 개인택시 종사자, 어업인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시청에 마련된 접수처를 찾았다.

변광용 시장은 서류를 접수 중인 시민들을 만나 신청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신청과정과 현장상황을 살폈다.

변 시장은 "소상공인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인 만큼 업종 간 위화감 해소와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형 3차 희망 up 지원금의 추가 신청기간은 4일부터 오는 19일까다. 사업자는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055-639-639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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