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태국에 LNG 공급 등 발전 사업 진출

손철 기자 runiron@sedaily.com 2021. 3. 4.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태국 발전회사인 TPIPP,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송클라 GTP(Gas to Powe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송클라 GTP사업은 태국 남부 송클라 지역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조달하고, 터미널과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LNG 조달 및 터미널 건설·운영을 담당하며 서부발전과 함께 금융 조달도 주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남부에 LNG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
[서울경제]

한국가스공사는 태국 발전회사인 TPIPP,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송클라 GTP(Gas to Powe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송클라 GTP사업은 태국 남부 송클라 지역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조달하고, 터미널과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중동 등지에서 LNG 조달과 LNG터미털 운영 등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태국 정부는 2016년 이곳을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면서 TPIPP가 가스공사에 공동 사업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LNG 조달 및 터미널 건설·운영을 담당하며 서부발전과 함께 금융 조달도 주도할 계획이다. TPIPP는 현지 인허가 등을 맡는다.

가스공사는 태국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신흥국의 GTP 시장 진출을 확대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손철 기자 runiro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