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배치 공론화추진단 발족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3.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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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은 4일 중학교 학생배치 및 배정 적정화를 위한 공론화추진단을 발족했다.

정우석 교육장은 "창원지역은 학생배치 여건의 변화로 인해 중학교 학급 편성과 배정에 관한 민원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론화추진단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학생배치와 배정 방안에 대한 최선의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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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교원단체, 시민단체, 공론화전문가 등 14명 구성
합리적인 학생배치·배정 방안 마련, 5월까지 권고안 제출
창원교육지원청 제공
창원교육지원청은 4일 중학교 학생배치 및 배정 적정화를 위한 공론화추진단을 발족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교육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교원단체, 시민단체, 공론화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하면서 공모·단체 추천을 통해 심사·선정함으로써 추진단 구성에 공정성을 확보했다.

공론화추진단 위원은 △교육전문가(학계) 김경수 경남대학교 교수 △교직원 강봉효 내동초 교감, 김태열 창신중 교장, 이중화 해운중 교장, 황금주 양덕중 교장 △학부모 김미숙(삼정자초), 박지은(창북중), 이성미(진동초), 이혜경(내서중) △교원단체 최규섭(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김순애(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시민단체 이영애, 홍수경(창원시 차별없는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대) △공론화전문가 최승일 창원대학교 교수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3월부터 5월까지로 약 3개월 간 중학교 학생배치와 배정 적정화를 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적정 방안을 도출해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이날 공론화추진단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임원 선출, 창원지역 중학교 학생배치 및 배정 현황에 대한 설명,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우석 교육장은 "창원지역은 학생배치 여건의 변화로 인해 중학교 학급 편성과 배정에 관한 민원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론화추진단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학생배치와 배정 방안에 대한 최선의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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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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