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 재단, 전국 무료급식소에 1억원 지원

임종명 2021. 3.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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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2021년 특별 배분을 통해 전국 무료급식소에 1억원을 지원한다.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의 운영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면서 하루 한 끼의 식사마저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인간 존엄과도 직결된 문제다. 바보의나눔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을 돕고자 특별 배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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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로고. (사진 = 바보의나눔 제공) 2021.03.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2021년 특별 배분을 통해 전국 무료급식소에 1억원을 지원한다.

4일 바보의나눔에 따르면 이번 지원 금액은 지난해 사업 지원금 중 코로나19 여파로 사용하지 못하고 반납된 잔액이다.

바보의나눔은잔액을 이월시키지 않고 현 상황에서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을 돕자는 판단하에 노숙인, 저소득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분야에 특별 배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배분은 상대적으로 외부지원이 부족한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5개 지역의 무료급식소 지원에 쓰인다. 지원금은 다음달 초 전달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의 운영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면서 하루 한 끼의 식사마저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인간 존엄과도 직결된 문제다. 바보의나눔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을 돕고자 특별 배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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