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어린이집 장남감 전국 최초 자외선 소독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3. 4.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신학기를 맞아 대구지역 전체 어린이집에 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 등 집단 감염에 선제 대응한다.

대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재·교구·장난감 자외선 소독기'를 관내 전체 어린이집 1270개소에 보급한다.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자외선 소독기로 간편하게 살균·소독할 수 있고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어 원장, 교사들이 대단히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청. 이규현 기자
대구시는 신학기를 맞아 대구지역 전체 어린이집에 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 등 집단 감염에 선제 대응한다.

대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재·교구·장난감 자외선 소독기'를 관내 전체 어린이집 1270개소에 보급한다.

이는 영유아 특성상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마스크·비접촉식 체온계·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어린이집에 배부하고 방역 모의훈련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어린이집에서는 그동안 아동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교재, 장난감 등을 아동이 귀가 후 일일이 손소독제를 사용해 교사들이 직접 닦고 열탕소독 등을 해왔다.

'어린이집 자외선 소독기' 지원 사업은 '2021년 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80만원에서 14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대구시는 어린이집에서 소독기를 직접 구매해 설치한 뒤 사후 시에서 정산해주기로 했다.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자외선 소독기로 간편하게 살균·소독할 수 있고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어 원장, 교사들이 대단히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