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인구 2만7000명' 여수 죽림, 출장소 설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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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계획인구가 2만 7000명에 이르는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 지역의 주민 편의를 위해 출장소 설치 등 행정기능 보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죽림2지구 택지개발로 현재 1만3천여 명이 입주했으며, 1만4천여 명이 거주할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2024년 개발이 완료되고 주민의 입주가 본격화하면 신도심이 형성돼 행정수요가 폭발하는 만큼 죽림지구에 출장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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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죽림2지구 택지개발로 현재 1만3천여 명이 입주했으며, 1만4천여 명이 거주할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택지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소라면 인구는 4만 명에 이르고 죽림 지역 인구는 소라면 전체의 8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처럼 인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죽림지구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덕양에 위치한 소라면사무소 대신 여천동과 쌍봉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면서 해당 동의 업무도 과중되는 실정이다.
2024년 개발이 완료되고 주민의 입주가 본격화하면 신도심이 형성돼 행정수요가 폭발하는 만큼 죽림지구에 출장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주민자치가 시대적인 흐름인 만큼 죽림지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재현 여수시의원은 "대규모의 택지개발이 현재도 진행 중인 만큼 죽림출장소 설치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죽림 출장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죽림지구와 덕양을 잇는 시내버스를 확대해 주민의 면사무소 이용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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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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