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사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서순규 기자 2021. 3.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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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이사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동면 둔사리 이사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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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5억 투입
구례군 산동면 이사마을이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구례군 제공)2021.3.4/© 뉴스1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이사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주택 정비, 안전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사마을은 좁은 골목길이 많은 경사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령인구 및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76%, 슬레이트 주택은 70%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

군은 올해부터 4년간 15억원(국·도비 지원 12억원)을 투입해 축대 및 배수로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 정비 등 마을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노인 돌봄, 한방주치의, 마을가꾸기,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동면 둔사리 이사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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