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가족 1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김관용 2021. 3. 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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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온 주한미군 장병 9명과 가족 4명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2일부터 지난 1일 사이 인천국제공항과 오산 미 공군기지로 입국했다.

이들은 모두 평택과 오산, 군산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시설에 격리됐다.

한편, 주한미군은 최근 100명 가까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두천 지역에 대해 전날 이동 금지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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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최근 한국에 온 주한미군 장병 9명과 가족 4명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72명으로 늘었다

4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2일부터 지난 1일 사이 인천국제공항과 오산 미 공군기지로 입국했다.

이중 6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명은 의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평택과 오산, 군산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시설에 격리됐다.

한편, 주한미군은 최근 100명 가까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두천 지역에 대해 전날 이동 금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동두천 기지 밖 식사가 제한됐다.

지난 2일 오후 경기 동두천시의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이날 동두천시에서는 80여명의 외국인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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