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리츠 등 손보사 수장 잇따라 연임 성공..DB손해, 흥국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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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손해보험사 수장들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과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도 연임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3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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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요 손해보험사 수장들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과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도 연임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말 사장 인사를 건너뛰고 임원 인사가 먼저 발표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삼성화재는 오는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삼성화재 실적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5.9% 증가한 7668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자사주 1000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이날 메리츠화재도 이사회를 개최해 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용범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3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김 부회장의 연임도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것이 바탕이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4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 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3.3% 증가한 4318억원을 기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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