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공개매각 불발, 최문순 강원지사 대책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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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공개매각 불발에 따른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후속 대책 제시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나철성 소장)는 4일 논평을 통해 "최문순 지사가 성사시키겠다던 매킨리 컨소시엄과의 매각 협상이 15억원 이행 보증금도 내지 못해 결렬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4차 공개매각까지 최종 실패했다. 강원도, 최문순 지사, 강원도개발공사는 또 다시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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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잡음 평창 알펜시아 경영진 사퇴 요구도
강원평화경제연구소(나철성 소장)는 4일 논평을 통해 "최문순 지사가 성사시키겠다던 매킨리 컨소시엄과의 매각 협상이 15억원 이행 보증금도 내지 못해 결렬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4차 공개매각까지 최종 실패했다. 강원도, 최문순 지사, 강원도개발공사는 또 다시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각이 실패됐다면 10년째 책임을 지겠다던 최문순 지사와 도 집행부는 실패 원인이 무엇이고 극복할 방안이 무엇인지 심도 깊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도민들에게 내놓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수의계약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설령 특정 기업에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1조 6000억 원이 들었던 알펜시아 리조트는 도민들에게 더욱 막대한 재산상 손실과 피해를 안겨 줄 뿐"이라고 전망했다.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공짜 내기골프'에 연루됐던 알펜시아 대표에게는 "사업을 지휘할 능력과 도덕성을 상실했다"며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나철성 소장은 "10년째 자신의 대도민 공약이 구호에 그치고 도민들의 혈세가 오늘도 탕진되고 있는데 최문순 지사가 어떠한 답변과 행동을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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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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