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또 코로나 확진..대한항공 사무국 직원 양성 판정

박혜빈 기자 2021. 3.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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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 직원 한 명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확진자와 동석한 다른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선수단과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대한항공 전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한항공 배구단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한국배구연맹(KOVO) 리그 재개 여부에는 변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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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 직원 코로나 확진..전 선수단 검진
배구연맹, 대한항공 검사 결과 보고 향후 일정 발표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혜빈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 직원 한 명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확진자와 동석한 다른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선수단과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대한항공 전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한항공 배구단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한국배구연맹(KOVO) 리그 재개 여부에는 변수가 생겼다. 

앞서 지난 22일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배구연맹은 23일 경기부터 곧바로 정규리그를 중단시켰다.

KB손해보험 선수단은 물론 2월 21일 KB손보와 대결한 OK금융그룹 선수단이 2주간 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때문에 훈련을 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양 팀은 9일 재개할 예정이던 정규리그를 11일 다시 여는 방안을 검토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또다시 남자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남자부 일정 발표도 미뤄졌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한항공 선수단의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다시 리그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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