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에너지, 코나EV 등 리콜비용 분담 3대 7 합의

김종윤 기자 2021. 3.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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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잇단 화재로 논란속에 코나 전기차(EV) 배터리 전량 교체를 결정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1조원에 달하는 리콜 비용 분담에 합의했습니다.

현대차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코나 EV(2만5천83대)와 아이오닉 전기차(1천314대), 일렉시티(302대) 등 총 2만6천699대의  자발적 리콜 계획과 함께 리콜 비용 분담 비율을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가 3대 7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5월~2020년 3월 제작된 코나 EV와 2019년 5월~2019년 11월 제작된 아이오닉 전기차, 2017년 11월에서 2020년 3월 만들어진 일렉시티가 리콜 대상이었는데, 해당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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