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JLPGA 개막전 1R 4언더파 8위..사이고 마오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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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신예가 개막전 1라운드부터 실력발휘를 했다.
사이고 마오는 3월4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전반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골라낸 전미정은 후반 10번 홀(파4),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해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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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JLPGA 신예가 개막전 1라운드부터 실력발휘를 했다.
사이고 마오는 3월4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마오는 공동 2위 그룹과 3타 차이로 달아났다. 투어 2년차이자, 2001년생인 그는 지난해 어스 몬다민컵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전미정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선두 마오와 4타차. 전반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골라낸 전미정은 후반 10번 홀(파4),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해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윤채영이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3위에 안착했고, 정재은이 1언더파 공동 20위에 합류했다. 이민영은 1오버파로 공동 53위, 이보미는 2오버파로 72위, 배선우와 배희경은 3오버파로 공동 81위를 기록했다. (사진=전미정)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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