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원투펀치 로켓 · 미란다, 한국서 첫 라이브 피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켓과 미란다는 오늘(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공 29개씩을 던졌습니다.
로켓은 포심, 투심,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졌습니다.
미란다는 직구 최고 구속을 시속 149㎞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미란다는 포크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도 시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올해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습니다.
로켓과 미란다는 오늘(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공 29개씩을 던졌습니다.
로켓은 포심, 투심,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졌습니다.
구사율이 가장 높은 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찍었습니다.
로켓은 "전체적으로 좋았다"며 "앞으로 구속을 조금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란다는 직구 최고 구속을 시속 149㎞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미란다는 포크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도 시험했습니다.
그는 "타자를 세워 놓고 오랜만에 던졌다"며 "변화구 구사 등 투구 감각을 점차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아직 실전을 치르지 않아서 속단하기 이르지만, 두 투수 모두 좋은 공을 던진다"며 "시즌 초 리그 적응에만 성공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