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지수 저격 논란 해명 [종합]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3.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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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송하예 SNS


가수 송하예가 배우 지수 저격 의혹에 해명했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4일 “송하예가 어렸을 때 학폭(학교 폭력) 피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며 “특정인을 저격한 것이 아닌 최근 불거진 학폭 논란 자체에 대한 언급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송하예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디어 인정. 학폭 진짜 최악이었음. 사필귀정(피해자 동창회각)”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공교롭게도 이날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시인하고 사과문을 남겼기에 일부 누리꾼은 송하예가 지수를 저격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지수는 지난 2일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4일 “과거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전했다.

또 이와 함께 송하예의 박경 저격 의혹이 조명되기도 했다. 지난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폭로한 블락비 박경이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후 송하예는 자신의 SNS에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남겨 저격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송하예는 지난 10월 ‘행복해’를 발매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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