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로켓·미란다 구속 149km..첫 라이브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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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들이 나란히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두산에 따르면 워커 로켓(28)과 아리엘 미란다(32)는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로켓과 미란다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에 나선 건 처음이다.
미란다는 "첫 라이브 피칭이라 떨렸다. 타자를 세워놓고 오랜만에 던졌다. 변화구 등 점차 감각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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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들이 나란히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두산에 따르면 워커 로켓(28)과 아리엘 미란다(32)는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로켓과 미란다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에 나선 건 처음이다.
로켓은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7㎞까지 나왔다.
총 29개의 공을 던진 로켓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앞으로 구속을 조금 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란다도 투구수 29개를 기록했다. 직구, 포크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진 미란다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찍었다.
미란다는 "첫 라이브 피칭이라 떨렸다. 타자를 세워놓고 오랜만에 던졌다. 변화구 등 점차 감각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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