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공개매각 무산, 최문순 강원지사 책임론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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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공개매각 무산 결과와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정치력 한계를 지적하고 정치적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알펜시아 공개매각 무산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이제 알펜시아 매각은 한층 더 장기화될 상황에 처했으며 심각한 헐값매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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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전망 대신 성과 보여달라"..알펜시아 경영진 비위 재조사 요구도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알펜시아 공개매각 무산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이제 알펜시아 매각은 한층 더 장기화될 상황에 처했으며 심각한 헐값매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3선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는 "최문순 무능도정은 지난 10년 간 '아무 것도 해 놓은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펜시아 매각 뿐 아니라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 지난 10년 간 장밋빛 약속을 남발해 왔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성과도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낙관론 대신 성과를 내는데 주력해달라는 당부도 더했다. "강원도민은 지난 10년 무능한 도정으로부터 수많은 장밋빛 전망을 들어왔다. 이제는 장밋빛 전망이 아닌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반성과 도정 전면 쇄신을 요구했다.
알펜시아 매각 과정에서 불거졌던 알펜시아 경영진 '공짜 내기골프' 등 비위 재조사도 촉구했다.
"도정쇄신의 첫걸음은 도 개발공사가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 알펜시아 부정골프에 대한 재조사가 돼야 한다. 이것은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다. 도에서 얼마든지 문제를 바로잡을 수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한이 없다고 회피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신뢰 회복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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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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