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코나 리콜비용 3대7 분담 합의

곧 공시 예정

연합뉴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리콜이 결정된 코나 리콜 비용의 분담 비율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양사의 분담비율은 현대차가 30%를 분담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70%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앞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일렉시티 버스 등 총 8만1701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이와 관련해 최근까지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배분에 대한 협상을 해왔으며 최근 합의를 마쳐 지난해 재무제표에 품질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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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dkyoo@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