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팬들, YG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 왜?

진향희 2021. 3. 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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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합정동 사옥 앞에 트럭 시위 차량이 또 등장했다.

3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제니의 일부 팬들은 YG 사옥 앞에 트럭을 보내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강력 촉구했다.

지난 2019년에도 블랙핑크의 컴백과 방송 활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전광판 트럭이 YG 사옥 일대에 돌아다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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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합정동 사옥 앞에 트럭 시위 차량이 또 등장했다.

최근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난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때문이다.

3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제니의 일부 팬들은 YG 사옥 앞에 트럭을 보내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강력 촉구했다.

유튜브 Pinks News 화면 캡처
해당 트럭에서는 “제니는 데뷔 전부터 근거 없는 무분별한 악성 루머와 공격에 시달려왔다. 모호한 응답으로 일관해 아티스트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든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달라”면서 “제니의 인스타그램 사진 계정을 해킹하기 위해 전문 해커를 고용한 이들에 대해 고소 조치, 제니의 집주소를 유출한 이들을 고소 조치를 하라”고 당부하는 문구가 전광판을 통해 흐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블랙핑크의 컴백과 방송 활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전광판 트럭이 YG 사옥 일대에 돌아다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현재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2019년 10월 전역한 지드래곤은 새 앨범을 작업 중이며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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