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달러에 구입한 밥그릇..알고보니 명나라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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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5달러(약 3만9000원)에 구입한 중고 자기 제품이 감정 끝에 15세기 명나라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미국 커네티컷주 주민이 한 지역 중고품 거래 장터에서 구입한 자기를 경매전문업체 소더비스에서 감정한 결과 명나라(1368~1644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매커티어는 화제의 자기가 어떻게 해서 중국에서 미국의 중고품 거래 장터로까지 나왔는지 전문가들도 영원히 파악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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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5달러(약 3만9000원)에 구입한 중고 자기 제품이 감정 끝에 15세기 명나라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미국 커네티컷주 주민이 한 지역 중고품 거래 장터에서 구입한 자기를 경매전문업체 소더비스에서 감정한 결과 명나라(1368~1644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자기의 가치는 약 50만달러(약 5억6200만원)로 감정받았다.
전문가들은 자기가 명나라 3대 황제인 영락제를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뉴욕 소더비스의 중국 예술 이사인 앤젤라 매커티어는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이 자기는 “세계에서 여섯개 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머지 5개 중 대만 타이베이와 영국 런던에 각각 2점, 이란 테헤란에 한점이 박물관에 전시돼있다.
소더비는 이 자기를 오는 18일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30만에서 50만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중국 예술품들 상당수는 19세기에 서구 국가들의 수집가들에 의해 취득된 후 후손들에게 전달돼왔다.
그러나 매커티어는 화제의 자기가 어떻게 해서 중국에서 미국의 중고품 거래 장터로까지 나왔는지 전문가들도 영원히 파악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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