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영업이익 3621억원 사상 최대..337%↑

김윤수 기자 2021. 3. 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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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1조6276억원, 당기순이익은 270% 증가한 2억40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수익성이 좋은 미국 시장의 매출 비중이 전년 25%에서 지난해 50%로 늘어난 덕분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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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6276억원…전년比 48% 증가

셀트리온헬스케어 로고. /업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2019년)보다 33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1조6276억원, 당기순이익은 270% 증가한 2억404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했고, 미국에서 인플렉트라, 트룩시마 등 치료제의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25%였다.

전체 매출 중 수익성이 좋은 미국 시장의 매출 비중이 전년 25%에서 지난해 50%로 늘어난 덕분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판매 지역 확다, 신규 제품 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판매 등으로 올해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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