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디어엠' 첫방 또다시 연기..논란 속 박혜수 근황은? "자택서 마음 추스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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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금요드라마 '디어엠'의 첫방이 다시 한 번 연기된 가운데, 박혜수(26·사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드라마 '디어엠'은 이번 주에도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그의 근황과 '디어엠' 연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해자 모임과 대면하는 게 확실할 것 같다", "작가가 열심히 쓴 작품이 이렇게 공중분해 되는 게 너무 통탄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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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금요드라마 ‘디어엠’의 첫방이 다시 한 번 연기된 가운데, 박혜수(26·사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드라마 ‘디어엠’은 이번 주에도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제작진은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26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어엠’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박혜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글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혜수의 소속사는 학폭 의혹을 부인, “해당 게시물들이 학폭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오직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피해자 모임 측은 이에 반박하는 입장을 공개한 바 있다.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박혜수는 현재 자택서 혼자 지내며 마음을 추스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가족, 소속사 식구들과 매일 교류하며 지내고 있다. 건강상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의 근황과 ‘디어엠’ 연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해자 모임과 대면하는 게 확실할 것 같다”, “작가가 열심히 쓴 작품이 이렇게 공중분해 되는 게 너무 통탄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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