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장덕수 강원본부장, 강원 폭설피해 현장 점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장덕수 강원본부장, 강원 인제·양구지역 폭설 피해 농가 현장 점검(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4일 강원 인제와 양구지역 폭설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대책 등 마련을 위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해 피해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2일 기습 폭설로 도내 전역에서 비닐하우스, 인삼 및 축사시설 붕괴 등 크고작은 피해가 속출했으며, 특히 인제와 양구지역에서 인삼 재배시설 농가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Δ농협 손해보험 피해조사 신속 실시 및 조기보상 Δ긴급 피해복구 인력 지원 Δ피해규모에 따른 농업재해 무이자자금 등의 다양한 방만을 마련,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피해 조사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의 안정 농업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