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 물가 큰 폭 상승..신선식품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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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농·축·수산물과 신선식품을 위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대구 107.67, 경북 106.28로 전월보다 0.4%, 0.6% 각각 상승했다.
경북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 식품 2%, 식품 이외는 0.5% 각각 상승했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한파로 농축산물과 신선채소, 신선과일의 수급이 줄어 이들 품목의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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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농·축·수산물과 신선식품을 위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대구 107.67, 경북 106.28로 전월보다 0.4%, 0.6% 각각 상승했다.
대구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식품 1.8%, 신선식품 10.7%, 신선채소 14.7%, 신선과실 13.8%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5.7%, 집세 0.1%는 올랐으며,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 공공서비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경북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 식품 2%, 식품 이외는 0.5%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13.8%, 신선과실 8.5%, 신선어개(생선·해산물) 0.9%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5.1%, 공업제품 0.2%, 공공서비스 0.1%, 개인 서비스 0.2% 각각 상승했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한파로 농축산물과 신선채소, 신선과일의 수급이 줄어 이들 품목의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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