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 10억대 투자사기 40대 사업가 경찰 덜미

우장호 2021. 3. 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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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10억여원을 가로챈 40대 사업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고수익을 약속하고 투자금을 받아 달아난 혐의(사기)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피해자 B씨 가족 등 10여명에게 총 1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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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가 피해 여부 조사 중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10억여원을 가로챈 40대 사업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고수익을 약속하고 투자금을 받아 달아난 혐의(사기)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피해자 B씨 가족 등 10여명에게 총 1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에 회사를 운영하던 A씨는 투자자들에게 "매달 10% 넘는 이자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B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A씨와 연락이 끊기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는 한편 여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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