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친환경쌀 사용 음식점 6곳→10곳 확대

강신욱 2021. 3. 4.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이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을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군은 4일 군청에서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으로 해미식당(괴산읍), 사과나무집(장연면), 이화령휴게소식당(연풍면), 괴산한우타운(칠성면) 등 4곳을 지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군이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한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은 갱치식당, 산천식당, 서울식당, 효원식당과 괴산군청·충북도청 구내식당 등 6곳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정 음식점에 10kg 1포대 1만1000원 차액보전 지원
대도시 식당 20곳도 선정 괴산순정농부 쌀 소비 확대
[음성=뉴시스]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 지정 현판식.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을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군은 4일 군청에서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으로 해미식당(괴산읍), 사과나무집(장연면), 이화령휴게소식당(연풍면), 괴산한우타운(칠성면) 등 4곳을 지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군이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한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은 갱치식당, 산천식당, 서울식당, 효원식당과 괴산군청·충북도청 구내식당 등 6곳이었다.

이들 음식점에는 친환경 쌀과 일반 쌀 구매 때 발생하는 차액을 보전하고자 10㎏ 1포대에 1만1000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 지정은 농산물을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군이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건강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쌀로 지은 밥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친환경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괴산순정농부 쌀 브랜드를 홍보해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4곳을 선정한 데 이어 대도시 지역 식당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 20곳도 지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괴산순정농부 쌀을 공급해 친환경 쌀 소비 확대와 괴산순정농부 쌀 브랜드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농가와 100% 계약재배로 생산에서 수확까지 철저한 관리로 재배하는 괴산순정농부 쌀은 밥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다.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친환경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순정농부는 군이 지난해 개발한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