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개 기업과 900억원 규모 투자 협약

박홍식 2021. 3. 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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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는 4일 국가산업단지 3개 기업과 9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업은 ㈜그린패키지솔루션, ㈜세아메카닉스, 아주엠씨엠㈜ 등이다.

2018년 설립된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식물성 원재료를 특수가공 처리해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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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패키지솔루션, 세아메카닉스, 아주엠씨엠 공장 신설
경북도, 구미시 3개 기업과 투자 협약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는 4일 국가산업단지 3개 기업과 9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업은 ㈜그린패키지솔루션, ㈜세아메카닉스, 아주엠씨엠㈜ 등이다.

2018년 설립된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식물성 원재료를 특수가공 처리해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전문기업이다.

전기·전자제품,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 제조해 삼성전자 등의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2024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신규 인력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전기차, 수소차, ESS 등의 친환경 부품과 내연기관의 다이캐스팅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뿐만 아니라 고속 성장 중인 2차전지 부품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사업비 250억원을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 투입해 증가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주엠씨엠은 방화문, 건축 내·외장재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5년 대구·경북 1호 벤처기업인 ㈜엠씨엠텍으로 시작해 2016년 아주엠씨엠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올해 자동화 라인 분야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1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구미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투자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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