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삼성전자·마스터카드와 '지문인증카드' MOU체결

김세관 기자 2021. 3.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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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삼성전자·마스터카드와 '지문인증 카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문인증카드'는 고객의 지문정보를 저장하고 인증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된 카드다.

삼성카드가 '지문인증카드' 국내 시장 도입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지문인증 IC칩 개발·공급을 추진한다.

삼성카드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지문인증카드'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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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3일 삼성전자, 마스터카드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빌딩에서 '지문인증 카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강병주 전무(가운데), 삼성전자 조장호 상무(왼쪽), 마스터카드 이태형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삼성전자·마스터카드와 '지문인증 카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문인증카드'는 고객의 지문정보를 저장하고 인증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된 카드다.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면 결제가 진행된다.

삼성카드가 '지문인증카드' 국내 시장 도입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지문인증 IC칩 개발·공급을 추진한다. 마스터카드는 '지문인증카드' 해외 도입을 맡게 된다. 올 하반기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지문인증카드'를 적용한다. 이후 시장 상황에 맞춰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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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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