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바이러스 6명 추가돼 총 162명..1명 지역전파 의심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1. 3.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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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6건 추가돼 누적 162명이 됐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지역사회 전파자로 의심돼 변이바이러스가 이미 퍼졌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이후 총 118건(국내 95건·해외유입 23건)을 분석한 결과 6건에서 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6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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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출매매단지 조사 중 1건 변이 확인
영국발 변이 5명, 남아공발 변이 1명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이한형 기자
기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6건 추가돼 누적 162명이 됐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지역사회 전파자로 의심돼 변이바이러스가 이미 퍼졌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이후 총 118건(국내 95건·해외유입 23건)을 분석한 결과 6건에서 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확진자의 국적은 외국인 5명, 우리나라 1명이다. 변이 종류별로는 영국발 변이가 5명, 남아공발 변이가 1명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국내에서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인천 연수구의 한 수출매매단지 집단감염과 관련해 변이 여부를 검사했다. 이 집단감염은 지난달 4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8명이 확진됐다. 이 8명 중 1명이 변이로 확인된 상황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와 분석을 확대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자들은 격리 해제 전까지 자가격리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국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62명으로 집계됐다. 영국발이 138명, 남아공발 18명, 브라질발 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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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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