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만세' 양준일 "88년에 타월 제작 위해 한국 왔다 돌아간 이유?"

신효원 2021. 3. 4.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준일이 가수 데뷔 전 타월 제작을 위해 한국에 왔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서는 가수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에 가기 싫었다. 새롭게 보이는 게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양준일이 가수 데뷔 전 타월 제작을 위해 한국에 왔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서는 가수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에 가기 싫었다. 새롭게 보이는 게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등학교 때 바닷가를 갔다 오는데, 타월을 의자에 깔고 앉아 있었다. 허벅지 부분에는 타월이 닿지 않아 계속 땀이 차더라. 바닷가에서도 쓰고, 의자 커버로도 쓸 수 있는 긴 타월을 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988년은 서울 올림픽이 열린 해. 양준일은 "올림픽 때문에 한국 임금이 굉장히 올라간 상태였다. 내가 생각했던 단가가 안 맞더라. 이걸 맞추려면 브라질로 가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포기하고 미국 대학을 가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달 22일 미니 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발매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