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풀럼전 'KBS' 앞세워 2-1 승리할 것" [英매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3. 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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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토트넘 선수들이 지난 28일 번리전에서 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오른쪽에서 두번째)을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번리전에서 맹활약했던 공격진을 그대로 풀럼전에 가동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5일 오전 3시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전을 치르는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서고 2선에는 손흥민-루카스 모우라-가레스 베일이 받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8일 번리전에서 나왔던 공격진 그대로다. 당시 베일이 선발로 나서 2골을 몰아치고, 케인과 모우라가 각각 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들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만큼 그대로 중용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델레 알리도 최근 폼이 올라오면서 시즌 첫 리그 선발 출전 가능성이 언급되지만 이 매체는 “무리뉴는 연속 골을 터뜨리고 휴식이 별로 필요없는 모우라를 배제하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호이비에르·은돔벨레가 그대로 나서지만 포백에서는 중앙 수비에서 알더베이럴트 대신 에릭 다이어가 선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막강한 KBS 라인을 앞세운 토트넘이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빅4’ 진입을 목표로 다시 뛰는 토트넘이 컨디션이 살아난 공격진을 앞세워 강등권의 풀럼 사냥에 나선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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