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처리

용인시의회가 4일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용인시의회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특례시의 자치권과 주민 주권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 17일 4개 특례시의 시장, 의장, 국회의원들이 함께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4개 특례시의회는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 연구용역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상황 공유를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 의장은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집행부는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린다.

규칙안 1건,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청원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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