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스승에 손편지 "톱3 못 들어도..암 다 나으셔야 돼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트롯2' 김태연이 결승전을 앞두고 스승인 박정아 명창에게 손편지를 썼다.
김태연은 4일 SNS를 통해 "선생님 잘하고 올게요. 미스트롯2. 결승전"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쓴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태연이 판소리 스승인 박정아 명창에게 쓴 손편지가 담겼다.
편지에서 김태연은 "제가 '미스트롯2'에 나갈 때 저에게 말씀해 주셨던 말 생각나세요? 선생님께서 '아야. 네가 '미스트롯2' 톱3 안에 들면 나는 암 다 나서불겄다' 하셨잖아요"라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미스트롯2' 김태연이 결승전을 앞두고 스승인 박정아 명창에게 손편지를 썼다.
김태연은 4일 SNS를 통해 "선생님 잘하고 올게요. 미스트롯2. 결승전"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쓴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태연이 판소리 스승인 박정아 명창에게 쓴 손편지가 담겼다. 박정아 명창은 현재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다.
편지에서 김태연은 "제가 '미스트롯2'에 나갈 때 저에게 말씀해 주셨던 말 생각나세요? 선생님께서 '아야. 네가 '미스트롯2' 톱3 안에 들면 나는 암 다 나서불겄다' 하셨잖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약속 지키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잘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제가 만약에 톱3 안에 못 들어도 상처받지 마시고 그래도 암 다 나으셔야 돼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박정아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다.
김태연이 출연하는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이자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토막살해 장교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