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프레이타스 내일 입국..전남 고흥서 자가격리

배정훈 기자 2021. 3.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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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내일(5일) 입국합니다.

키움 구단은 프레이타스가 내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키움 측은 "프레이타스가 컨디션을 빨리 끌어올릴 수 있도록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을 선택했다"며 "격리 후 오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합류 동선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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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내일(5일) 입국합니다.

키움 구단은 프레이타스가 내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이타스는 검역 조사를 받은 뒤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받고 14일 동안 전남 고흥에서 자가 격리합니다.

키움 측은 "프레이타스가 컨디션을 빨리 끌어올릴 수 있도록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을 선택했다"며 "격리 후 오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합류 동선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9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프레이타스는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2010년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5라운드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프레이타스는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후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뛰었습니다.

프레이타스는 지난달 초 키움과 연봉 55만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사진=MLB닷컴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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