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살해 협박에도 밝은 근황 "라일라 작가님과 함께"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3. 4. 15:54
[스포츠경향]
최근 살해 협박 사실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4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라일라 작가님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티아라 멤버 효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그림 액자를 옮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모스 그린’이라는 제목의 그림 뒷 면에 붙은 스티커에는 아티스트 효민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다.
효민 역시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주인을 만났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효민은 해당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금손으로 유명한 효민이 정식 작가로 데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지난달 24일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지연의) 심리적 안정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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