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만 골라 1480만원 훔친 30대..옷 갈아 입으며 추적 회피

오세중 기자 2021. 3. 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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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면서 무인점포만 집중적으로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대전·경북지역 무인점포에 침입해 총 23회에 걸쳐 1480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심야시간에 무인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이 적고, 도구를 이용해 현금교환기를 쉽게 열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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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무관./사진=이미지투데이


전국을 돌면서 무인점포만 집중적으로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대전·경북지역 무인점포에 침입해 총 23회에 걸쳐 1480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심야시간에 무인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이 적고, 도구를 이용해 현금교환기를 쉽게 열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에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추적을 따돌리기 위한 치밀함도 보였다.

훔친 현금은 대부분 도박이나 유흥비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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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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