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추진..내년 6월 완공

광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기본설계안 보고회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는 청소년 정책의 중심이 될 '서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쌍촌동 1287-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026㎡ 규모로 마련된다.

여기엔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진로 직업체험지원센터 등 5개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기본설계 보고회를 통해 층별 배치, 평면 계획, 주차 계획 등을 논의해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

설계 용역을 마치는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대석 청장은 "서구 청소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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