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펄펄 날고 베일 부활하고..토트넘 대반등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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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손흥민의 활약과 가레스 베일의 부활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반등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1 E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반등을 노리는 토트넘에겐 중요한 경기다.
번리전 전까지 손흥민은 EPL 최근 6경기서 1골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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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손흥민의 활약과 가레스 베일의 부활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반등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1 E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반등을 노리는 토트넘에겐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의 최근 EPL 성적은 좋지 않았다. 중상위권 싸움이 치열했던 12월 1승2무2패로 기세가 꺾이더니, 번리전을 치르기 전까지 치른 6경기에 1승 5패로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12라운드까지 1위였던 순위가 25라운드에선 9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28일 치렀던 26라운드 번리전 4-0 대승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한 경기를 이겼을 뿐이지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우선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펄펄 날았다. 최근 팀의 부진 속에서도 고군분투했던 손흥민이지만, 그래도 부족함이 있었다. 장점인 공격에 많은 비중을 두지 못해 공격 포인트가 적었던 탓이다. 번리전 전까지 손흥민은 EPL 최근 6경기서 1골이 전부였다.
하지만 번리전에선 한 경기만에 2도움을 추가하며 공격 포인트 갈증을 시원하게 풀었다. 스탯 뿐아니라 적극적 돌파와 과감한 크로스를 보이며 시즌 초반의 좋았던 모습을 되찾았다.
손흥민의 2도움을 받아 2골로 연결한 베일의 부활도 빼 놓을 수 없다.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전에서 조금씩 컨디션이 올라오더니, 번리전에서 2골1도움으로 완벽히 부활했음을 알렸다.
손흥민이 종횡무진 공격을 휘젓고 베일까지 제 모습을 되찾자 처졌던 팀의 기세가 완전히 되살아났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 역시 "이제 대부분의 스쿼드가 온전한 상태다. 리그에서 성과를 낼 일만 남았다"며 풀럼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11승6무8패(승점 39)로 8위다. 풀럼전에서 승리하면 상승세를 위한 동력을 만들 수 있다. 뿐 아니다. 경우에 따라 6위 리버풀(승점 43점)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며 중상위권 도약까지 바라볼 수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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