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 결손가정 아동 및 독거노인 위해 천만 원 기부

안수민 2021. 3. 4. 15:5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사진=한화생명e스포츠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정지훈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부 사실을 알리며 기부금 영수증도 함께 공개했다. 정지훈은 생일을 맞아 결손가정 아동 및 독거노인을 위해 천만 원을 기부했다.

정지훈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은 "정지훈의 생일을 맞이하여 언제나 아낌 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불어 나누고자 결손가정 아동 및 독거노인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팬들의 응원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많은 e스포츠 선수들이 기부를 통해 선행을 배풀고 있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 서며 지난해 총 7,000만 원을 기부했고, 중국 징동 게이밍(JDG)에서 활동하는 '로컨' 이동욱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에는 젠지 e스포츠의 '비디디' 곽보성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