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차였다" 이영지, 절친 래원에 직진 고백한 사연..쿨한 마무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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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18·사진 오른쪽)가 래원(19·사진 왼쪽)에게 차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영지가 "사실 내가 차였다"고 털어놓자 래원은 "(고백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뇌 정지가 왔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래원의 깊은 내면을 알고 나서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이영지는 고백 스토리를 공개, "래원이 사는 동네로 직접 운전해서 갔다"며 "함께 식사를 마친 뒤 '장래원씨 좋아해요'라고 말하고 식당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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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18·사진 오른쪽)가 래원(19·사진 왼쪽)에게 차인 사실을 고백했다.
3일 구독자 129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꽈뚜룹의 생방송에는 래원, 이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래원과 이영지는 “상대방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각각 ‘X’, ‘O’라고 답했다.
이영지가 “사실 내가 차였다”고 털어놓자 래원은 “(고백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뇌 정지가 왔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래원의 깊은 내면을 알고 나서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이영지는 고백 스토리를 공개, “래원이 사는 동네로 직접 운전해서 갔다”며 “함께 식사를 마친 뒤 ‘장래원씨 좋아해요’라고 말하고 식당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친구로 남기로 했다. 지금은 정말 아무런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며 래원과 함께했던 시간에 대해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타인과 대화하면서 가지는 이성적인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는 성장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래원과 열애설이 나자 SNS를 통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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