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사퇴..월성 원전 수사에도 영향 미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윗선을 겨냥하고 있던 대전지검의 칼끝이 흐려질 위기에 놓였다.
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대전지검이 맡은 월성 원전 1호기 의혹 수사가 힘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검찰 관계자는 "대전지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드릴 말씀이 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월성 원전 의혹 수사는 수사팀이 더욱 더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원전 관련 문건 삭제한 산업부 공무원 첫 재판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윗선을 겨냥하고 있던 대전지검의 칼끝이 흐려질 위기에 놓였다.
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대전지검이 맡은 월성 원전 1호기 의혹 수사가 힘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대전지검은 지난달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한 차례 수사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
영장 기각 후 여권과 정부 측은 ‘무리한 수사’, ‘정치 검찰’이라는 비판을 보냈는데 이에 대응하던 수장이 사라져 적극적인 수사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검찰은 내부 논의 중인 백 전 장관 구속영장 재청구와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낸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소환 조사 일정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대전지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드릴 말씀이 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월성 원전 의혹 수사는 수사팀이 더욱 더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 예정된 원전 관련 문건 530개 삭제 등 혐의를 받는 산업부 공무원 재판에도 윤 총장 사퇴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