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지수, 광고계 손절 시작됐다..4년 전 CF 영상 비공개 [단독]

이승훈 2021. 3. 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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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수가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과거 지수가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 CF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4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지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한 속옷 브랜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던 지수의 CF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오늘(4일) 해당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수가 광고한 신제품 TV CF 영상이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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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배우 지수가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과거 지수가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 CF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4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지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한 속옷 브랜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던 지수의 CF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17년 새 모델로 지수를 발탁, "트렌디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로 폭넓게 사랑받는 지수가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이후 지수는 보디히트를 활용한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4일) 해당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수가 광고한 신제품 TV CF 영상이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진 게시글 속 영상에도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 비공개 동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지수는 최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많은 동창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이에 지수는 오늘(4일) 오전 개인 SNS에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손편지 사과문을 게재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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