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에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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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퇴 의사를 밝히자 윤석열 테마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서연은 전날(3일) 종가와 비교해 3100원(29.95%) 뛴 1만3450원(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탑메탈(29.79%), 서연이화(27.98%)는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상한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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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퇴 의사를 밝히자 윤석열 테마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서연은 전날(3일) 종가와 비교해 3100원(29.95%) 뛴 1만3450원(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서연탑메탈(29.79%), 서연이화(27.98%)는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상한가에 근접했다.
또 덕성(29.92%)과 NE능률(29.93%)이 각각 가견제한폭까지 올랐고, 제일테크노스(21.57%)와 진도(18.5%) 등이 급등 마감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윤 총장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대표이사, 사외이사 등이 윤 총장과 동문이거나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졌다는 이유 등으로 시장에서 테마주로 여겨지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직접 작성한 입장문 통해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며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윤 총장이 향후 대권 등에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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