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3월 한 달간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

박종대 2021. 3. 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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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3월 한 달 동안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고속도로TG 등 고속도로 일대에 고속도로순찰대·관할 경찰서 교통경찰·교통기동대를 배치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지난달 24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으로 음주차량이 고속도로를 주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해 뒤쫓아 운전자 1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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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남부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3월 한 달 동안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고속도로TG 등 고속도로 일대에 고속도로순찰대·관할 경찰서 교통경찰·교통기동대를 배치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일반 승용차를 비롯해 관광버스·승합차량·화물차량 등 모두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경기남부경찰청 관내 고속도로에서는 2018년 152건, 2019년 136건, 2020년 147건 등 3년간 총 435건의 음주사고가 났다. 올해도 2월 말까지 19건이나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한 운전자도 21명에 이른다.

지난달 24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으로 음주차량이 고속도로를 주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해 뒤쫓아 운전자 1명을 검거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 확산과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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