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 "애향장학금 17일까지 신청하세요"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재)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뉴스1

(재)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애향장학생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1년 1월1일 기준 완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 또는 자녀로 중·고등학교,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등이다.

완주군 애향장학금은 총 6개로 구분된다. 대학생은 일반장학금, 생활장학금, 지역대학입학장학금, 대학진학우수장학금 중 신청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은 지역고교입학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예체능 계열에서 특별한 성적을 올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예체능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생에게는 일반장학금 최대 400만원이내, 생활장학금 300만원, 지역대학입학장학금 200만원, 대학진학우수장학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완주지역 중학교 졸업 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최대 500만원(1학년 100만~300만원, 2·3학년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하면 된다. 서류와 중복 장학금 지급 여부 등을 최종 확인 후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자에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2020년 132명의 애향장학생을 선발해 약 3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kdg2066@news1.kr